광주광역시, 명절기간 교통사고 증가 ‘요주의’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성묘길 교통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명절 기간 광주지역 교통사고는 총 70건에 9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휴 첫날 30%가 집중됐고, 3건 중 2건은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로 파악됐다.
원인별 분석 결과 안전운전불이행 47건(67.1%), 신호위반 4건(5.7%), 안전거리미확보 3건(4.3%)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귀성길 첫날에는 차량정체로 인한 조급함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으로 운전 시 차량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반드시 모든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영유아 카시트 착용, 차량 사전점검, 구간별 운전자 교대, 졸음운전 금지 등 사고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