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현지 인재육성’으로 中 자동차용품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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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현지 인재육성’으로 中 자동차용품시장 공략 ‘가속화’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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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관리 ‘북경 챔피언 월드’와 합작법인 설립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불스원이 지난달 29일 중국 북경에서 차량 외장관리 전문업체 ‘북경 챔피언 월드(챔피언)’와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법인을 통해 챔피언에 차량 관리용품을 공급해 온 불스원은 챔피언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자동차용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사업 규모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챔피언은 지난 2013년 중국 북경에 매장을 오픈한 후, 자동차 수리 및 디테일링 세차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북경 유일의 자동차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불스원은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디테일링 인재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불스원은 전문가용 제품 공급과 함께 차량 관리 전문 기술 및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등 디테일링 전문가 교육 및 양성을 담당하고, 챔피언은 교육 대상자 모집과 챔피언 매장 홍보를 전담하게 된다.

중국 내 디테일링 비즈니스 입문자 및 챔피언 가맹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세차, 광택, 코팅, 실내 클리닝 등의 외장관리 기초과정과, 경기도 일산 소재 자동자복합문화공간 ‘불스원 프라자’에서 방문 연수 형태로 진행하는 고급과정으로 구성된다.

불스원 신사업팀 구성기 이사는 “챔피언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는 물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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