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 착공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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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 착공 앞당긴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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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추진키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착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우선시공분 방식, 일명 '패스트트랙 방식'을 기본계획에 담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더불어민주당·송파6)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도시기반시설본부 한제현 본부장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위례신도시는 입주 후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본계획 단계에 미리 착공을 앞당길 수 있는 지방계약법 상의 패스트트랙 방식을 반영, 행정절차를 단축해서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본부장은 “위례신도시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앞당겨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2014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된 이후, 공공주도 사업으로 변경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 진행 중으로 2021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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