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 부스트’ 모델 3종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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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 부스트’ 모델 3종 국내 첫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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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볼트전기시스템 적용 ‘더 뉴 CLS’
첨단 3ℓ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 탑재
기존 내연기관 대비 출력·효율성 높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로운 드림카 라인업인 3세대 CLS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450 4매틱 AMG 라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53 4매틱 플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4도어 프리미엄 쿠페로 CLS 라인업을 강화했다.

30일 벤츠에 따르면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세그먼트 개척자이자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CLS 3세대 모델. 6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지난해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벤츠는 2003년 CLS 라인업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겸비하면서도 안락함과 실용성을 확보한 쿠페 모델을 출시하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차종은 벤츠가 국내에 소개하는 차량 중 최초로 48볼트 전기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가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을 탑재했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은 더 뉴 CLS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알려졌다. 더 뉴 CLS 450 4매틱 AMG 라인은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 힘을 발휘하고,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 플러스는 최고출력 435마력과 최대토크 53.0kg∙m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 출력과 25.5kg·m 토크가 가속 시 내연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S 53 4매틱 플러스는 기본 모델과 에디션1 모델 총 두 가지로 출시된다. 한정판 출시되는 에디션1은 전용 엠블럼과 크롬레터링, IWC 아날로그시계 등 다수 럭셔리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됐다. 더불어 트림, 센터콘솔, 스포일러 립에 모두 AMG 익스테리어 카본 패키지가 적용되며, 매트블랙 휠 등으로 에디션1만을 위한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포함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컴포트 히팅패키지, 파워클로징 등 편의사양이 적용돼 한층 더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450 4매틱 AMG 라인’ 1억85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53 4매틱 플러스’는 기본형 1억2120만원에 에디션1이 1억3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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