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블록체인 ‘블랙펄체인’ 한국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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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블록체인 ‘블랙펄체인’ 한국 시장 본격 진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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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블랙펄체인(BlackPearlChain) 프로젝트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블랙펄체인 프로젝트는 개방형 블록체인 운용 방식 및 네트워크로 3계층 샤딩 기술, 프라이빗 키, 다차원 라우팅 IPFS 스토리지, 시스템 계약, 뉴런 노드 관리 등을 통해 구현한다.

현재 성능이 낮고 비용이 높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지원 로딩 밸런스 알고리즘을 통한 샤딩과 합병(merging)을 자동 완성했다. 특히 3계층 샤딩 기술로 샤드 간의 신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으며, 인공지능 라우팅 알고리즘과 복수 데이터 서명 기법으로 위조를 방지한다.

블랙펄체인 팀에 따르면,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인 ‘VRF 라이트닝 고속 합의’를 구현, 0.3초~3초 내에 라이트닝 합의를 이끌어내 안전하고 빠른 합의를 실행하며, 슈퍼 라우팅 된 P2P 고속 데이터 통신망은 최대 5730 TPS까지 가능하다.

또한 블랙펄체인 시스템 내 노드를 형성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블랙펄 월렛’을 설치해 컨센서스(합의)에 참가하거나 블록생성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실시간 소액 결제,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거래, 실시간 메시지, 전자상거래, 검색, 소셜미디어, 디지털 자산, 추적 가능성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 7월 프로비트 거래소와 지난달 26일 비트소닉에서 IEO를 진행해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할 계획임을 시사한 블랙펄체인은, 대량의 분산 교환, 상호 공정 게임, 비자(Visa) 규모의 결제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등을 포함해 이전까지 블록체인에서 실행하지 못했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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