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선제적 도입으로 항만보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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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선제적 도입으로 항만보안 높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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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19년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해운新사업 아이디어경진대회서는 ‘최우수상’ 수상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19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항만보안 품질과 업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12개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항만안전·보안용 드론의 선제적 도입과 함께 이를 활용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 및 드론 조종자 육성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시행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2018년 말 안전·보안용 드론(SFFP) 1기를 도입한 공사는 요주의 선박 접안 및 보안울타리 주변감시 등 항만보안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기존의 평면적인 감시에서 벗어나 입체적 감시체계(지상·공중)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에 앞서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해운 新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해운항만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사업을 발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Dream the Ocean! 꿈꿔라! 바다를!”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접수된 약 50여 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경진을 거쳐 4팀이 수상했으며, 그 중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참가자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해운항만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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