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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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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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시뮬레이터 활용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실시
"오후 4~6시 사이 어린이 교통사고 가장 많아 주의"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지난 1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해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서울종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 서울지부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성인들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음주고글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종로경찰서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경찰복 입기, 경찰오토바이 탑승 등 일일경찰 체험의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해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년∼2018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중 16시∼18시의 사고가 21.1%(8만1266건), 14시∼16시의 사고가 18.3%(7만289건)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하교시간 대 어린이 교통안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동수 공단 서울지역 본부장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기억이 오래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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