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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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보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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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 배송 확인 알림 문자로 금융사기를 벌이는 스미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이나 소액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기준 스미싱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늘었고, 특히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명절 특수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부가 제시한 예방수칙에는 문자 메시지에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모바일 앱은 반드시 공인된 오픈마켓에서 내려 받아야 하며,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하면서 보안강화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것에 절대 불응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코드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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