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정부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 발표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정부가 다음 달 고속버스 정기권을 출시하고, 철도 할인 상품을 내놓는다.
지난 4일 정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속버스 이용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정액·정기권 활성화로 원거리 통근·통학 교통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출퇴근 및 통학용으로 이용 가능한 서울-천안·아산·평택·이천·여주, 대전-천안 총 6개 노선을 대상으로 30일의 월 단위 고속버스 정기권을 내달 신규 출시한다.
열차의 경우 서울-행신, 서울-광명, 용산-행신, 용산-광명, 수도권 4개 구간에서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한 'KTX 단거리 할인상품'을 연말까지 연장 판매한다.
또한 철도 할인상품과 내국인용 관광 패스 등을 출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만 27세 이하 청년이 3~7일간 일반 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패스'의 이용 연령을 오는 12월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확대한다.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3일간 열차의 자유석,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하나로 패스'는 내달 호남권을 시작으로 KTX까지 확대해 지역특화 관광 상품으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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