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으로 좌석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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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으로 좌석 예매한다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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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승차권발권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2배 이상 성장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최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모바일 앱이 각각 약 1300만, 8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가운데 티머니가 추석을 맞이해 전국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승차권 발권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결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프리미엄 버스, 프리패스 여행권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속버스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결제 비중이 지난 2017년 35% 점유율에서 올해 설에는 73%에 달하는 수준을 보이며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고속버스모바일 앱 다운로드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추석에는 이를 통한 예매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외버스 모바일도 온라인 발권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앱들은 실시간 예매·결제, 모바일 발권, 좌석지정, 잔여석 조회 등의 기능과 각종 이벤트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고객 중 결제금액·건수 상위 60명과 자동추첨 40명에게 ‘치킨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상무는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을 통해 버스 탑승 문화에 혁신을 일으켜 ‘종이 티켓’없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시외버스는 열차에 비해 저렴하고, 매진 시 증차를 통한 배차 조절로 추석 고향길 귀성객들에게 매년 가장 주목받는 운송 수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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