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허병구 ㈜카네이션 대표가 최근 스리랑카 현지에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양국간의 문화교류, 이주노동자 지원, 중고자동차 수출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허 대표는 대구에 있는 스리랑카 사원의 신도회장을 맡고 있으며, 양국 간 문화교류는 물론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보호활동과 스리랑카 학교시설 지원, 학용품 보내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허 대표는 ㈜카네이션을 통해 중고자동차를 스리랑카에 수출해 양국간 경제 교류 및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카네이션은 2016년 6월 KB, BNK, 효성캐피탈과 자동차 선물계약을 체결, 자동차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사 온라인 경매장시스템을 이용해 일반고객은 물론 매매업자들에게 새로운 차량 판로의 길을 열어주고 있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접목시킨 ‘내차 팔기 시스템’을 구축, 현재 중고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대표는 “중고차매매업을 하면서 스리랑카 이주 근로자와 인연이 됐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아 매우 쑥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스리랑카에 중고차 수출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양국간 소비자와 딜러를 연결하는 ‘중고차 플랫폼’ 사업을 추진,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적 교류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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