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전남 영광에 쎄보 직영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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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전남 영광에 쎄보 직영 2호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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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에 오픈
최고 수준 보조금 지원 입지에 고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캠시스가 초소형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전남 영광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성남에 1호 매장을 오픈 한지 일주일여 만이다.

매장이 자리하는 곳은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 1030-9. 매장 크기는 약 45평으로 기존 1호점보다 1.5배 정도 넓어 쾌적한 관람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월 전남 목포와 신안 등과 함께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대교를 비롯한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 내 초소형전기차 운행이 허용돼 일반 소비자 이용 편의성이 높다. 이런 입지 조건이 매장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됐다.

아울러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남 영광은 국비 420만원과 군비 700만원을 합해 112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가 1450만원인 쎄보-C를 구매하면 실제 3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캠시스 초소형전기차 생산 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쎄보 매장은 본사직원이 상주하며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이점을 살려 단순한 가격 및 차량 설명뿐 아니라 꼼꼼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늘려나가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남 영광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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