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 서비스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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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 서비스 지역 확대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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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세종시에서 공유전기자전거 200대 시범운영 시작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1천대로 운영규모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먼저, 일레클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시 내 6개 구, 6개 대학, 2개 중심업무지구로 공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500여대를 추가 배치한다.

서비스 지역은 마포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중구, 종로구, 성북구 등 총 6개 구를 포함해 서울 소재 6개 대학, 그리고 서울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 2곳이다.

오는 10일부터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차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일레클과 세종시는 오는 2021년까지 세종시 신도시 내 모든 생활권에 총 900대 이상의 전기자전거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신규 전기자전거 모델 ’일레클 네오’도 도입한다. 이달부터 추가되는 전량의 전기자전거에 적용된다. ‘일레클 네오’는 그간의 소비자 이용 데이터와 반응, 국내 이용환경과 공유서비스 특성에 맞춰 제조사와 직접 개발한 전기자전거 모델이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그간의 소비자 이용 데이터와 수요를 분석해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서비스 확대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안정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레클은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공유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서울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5월부터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추가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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