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씹기·환기·에어컨 외기모드 설정·스트레칭 등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파킹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서비스 ‘아이파킹’이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명절에는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평소보다 긴 시간 운전을 할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운전 중 졸음이 올 때 껌이나 초콜릿을 씹으면 정신이 집중되고, 당분이 뇌 활동을 도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밀폐된 차량에서의 장시간 운전은 차량 내부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쉽게 피로가 쌓이고 졸음이 올 수 있어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에어컨을 ‘외기모드’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음식물에 포함된 ‘트립토판’이란 아미노산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는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 운전해야 한다. 과식을 하면 체내 혈관 운동이 위장에 집중되면서 뇌가 더 피곤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안전히 주·정차 한 후,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을 도와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약 1만8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연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약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파킹 관계자는 “아이파킹 앱으로 편리하게 검색 가능한 전국 약 1800개 아이파킹존이 연휴 기간 차량 이동객들의 졸음 쉼터로 활용, 주차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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