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곽종현기자] 한보름이 13일 방송된 ‘수작남녀’에서 디오라마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보름이 출연한 SBS ‘수작남녀-CRAFTSMAN’(이하 ‘수작남녀’)는 수작(秀作)을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들과 그 노하우를 전수받은 연예인이 함께 새로운 수작(手作)을 만들어내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보름은 디오라마 작업에 나섰다. 그는 추억의 시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보름은 마지막 날 실수로 류승호 디오라마 작가가 2시간 동안 만든 전봇대를 떨어트려 깜짝 놀랐다. 그는 “내가 망가트렸다”며 자책했다.
류 작가는 한보름에게 “괜찮다. 완전히 박살내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보름은 간판과 전단지부터 소품 배치까지 직접 자신의 손으로 완성했다. 한보름은 “시장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다”며 “분위기나 이런 게 정말 재현하고 싶은대로 나왔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류승호 디오라마 작가는 “마지막까지 신경 써줘서 정말 감사하다.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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