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시책의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시와 대구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공동 주최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시민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안전 유공자 10명 표창, 30년 무사고 운전자 87명 등 장기 무사고운전자 317명 표시장 수여, 교통사고 줄이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이 펼치는 교통안전 다짐 카드섹션, 음주운전 고글체험, 교통사고 사진전 등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책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대구시는 수년간 교통사고 줄이기 시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4년 173명에서 2018년 111명으로 낮췄고, 2021년까지 80명 이하로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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