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직장 갑질 상담센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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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직장 갑질 상담센터’ 운영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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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까지 권역별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퇴근길 지하철역에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이들을 위한 상담창구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노동권익센터 등은 오는 12월19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직장 갑질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동북권은 건대입구·구의·수유·월곡·성수역, 동남권은 천호·굽은다리·중앙보훈병원역, 서남권은 서울대입구·화곡·목동·구로디지털단지역, 서북권은 홍제역에서 운영한다. 운영 횟수는 월 1∼4회, 회당 2∼4시간이며 역사별로 다르다.

센터에선 직장 갑질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등 노동법률 상담, 산업재해 등 노동 보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과 피해 정도에 따라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동자에게는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이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센터 운영 일정 등은 서울시 '120 다산콜' 또는 홈페이지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화·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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