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28개 교육기관 대상 차량 교보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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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28개 교육기관 대상 차량 교보재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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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서 차량 기증식
10월까지 차량·엔진·변속기 등 교보재 기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미래 자동차 기술인재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하며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과 김한진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용섭 수원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G80’과 ‘벨로스터’ 차량 2대 외에 엔진과 DCT(변속기) 등 총 6종의 차량 교보재가 전달됐다. 현대차는 행사 일환으로 대학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교보재 지원은 10월까지 일반∙전문대와 특성화고등학교 등 전국 자동차 관련 28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70’, ‘싼타페’, ‘아이오닉 HEV’ 등 다양한 차종이 기증될 계획이다. 최근 전문적인 차량 정비기술 역량이 중요해지는 경향을 반영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지원 차량을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정비교육 기관에서 활용되는 실습 차량 상당수가 노후차량이라 이번에 기증한 교보재용 차량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매우 크다.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정비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년 동안 전국 121개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296대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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