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이어 제조분야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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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이어 제조분야 스타트업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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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서 대정부 방법론 논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교통물류 모빌리티에 이어 제조업과 혁신기술을 결합하고, 관련 스타트업의 기술상품을 상용화하는데 앞서 정부가 선별해 행정·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오는 27일 기술혁신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위한 정책 과제 제안 및 지자체·제조산단 협력 기반의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제조업을 둘러싼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해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산업협의회’를 출범하고, 아이디어 기술상품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과 신성장 동력 발굴의 중요성을 조명하고자 컨퍼런스를 추진키로 했다면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소재지인 창원시와 코스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는 ▲창원의 기술혁신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방안 발표 ▲하드웨어 스타트업 피칭(스마투스코리아, 에덴룩스)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패널토크 ▲코스포 산하 제조산업협의회 출범선언 및 정책과제 제안 순으로 진행되며, 허성욱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기획관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크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제조산업협의회는 스타트업 업체들간 비즈니스 협업과 정책과제가 담긴 공동 의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코스포는 O2O, 모빌리티, 프롭테크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산업별 이슈 대응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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