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의 필수”…9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미국 뉴욕의 공연 콘텐츠와 버스 투어를 결합한 '더 라이드' 서울판이 나왔다.
서울시는 시티투어버스에 공연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상품 '공연, 시티투어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작해 11월 17일까지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일부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 정류소에서 마술사가 버스에 올라타 마술을 보여주고, 경복궁을 지날 때 창밖으로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는 식이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비보이 댄스와 전통 무용을 혼합한 퍼포먼스가 벌어지고, 서울역 환승센터를 지나면서는 경쾌한 박자의 스포츠댄스를 즐길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버스 투어와 테마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티투어버스는 최근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선보이는 인기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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