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제5회 대한민국안전기술’ 대통령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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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제5회 대한민국안전기술’ 대통령표창 영예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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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지난 25~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자체 개발한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지하철 터널환기구에 적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지하 터널의 공기를 정화해 주는 혁신적인 기술로써, 지하철 운행으로 인해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13㎧의 강한 풍속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준다. 특히 지하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해 터널에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대기로 배출되는 공기도 정화해 줌으로써 지하 역사·터널·열차 및 도시대기를 동시에 개선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홍승활 사장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주재하는 안전산업간담회에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의 시책과 기술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공사는 신설된 박람회 미세먼지 특별관에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안전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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