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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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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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창립 34주년 기념식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조합은 지난 20일 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 조합원, 공로자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남배 이사장을 비롯, 황의두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 장상준 전임이사장 등 관계임원, 200여 조합원들과 열린우리당 이부영 국회의원, 한나라당 이종구 국회의원 당선자, 신종우 서울시 택시팀장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합 창립에서 오늘에 이르는 경과보고 이후 진행된 유공 조합원 시상에서는 강동지부 최병택 조합원 등 21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문성권 조합원 등 21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강남지부 김복근 조합원 등 215명이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남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은 경기불황과 LPG 가격인상 등으로 인한 운송원가부담 가중으로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라며 "정부에 대해 LPG 보조금 지급을 강력히 촉구하고 버스, 지하철에 비해 소외된 택시에 대해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해줄 것을 관계 당국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에게 "승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선다는 발상전환으로 현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친절과 양질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말하고, "정책적인 문제나 외부의 생존권 위협은 조합원의 힘이 한 곳으로 모아질 때 극복이 가능하다"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이부영 의원과 이종구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보조금 1년 연장과 특소세 폐지 등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지속적으로 업계 당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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