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가 9월 한 달간 실시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동구청을 비롯해 각 자치구 등을 찾아 총 29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도로교통공단 등의 전문강사가 실제 사고유형별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한 보행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작업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법 위주로 실시됐다〈사진〉.
시는 이번 교육이 사업현장에 투입돼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요 사고다발구간 96곳 인근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운동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은 사고위험에 대처가 미흡하고 경미한 사고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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