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3.0 터보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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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3.0 터보 디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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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종 풀 라인업 완성
3.0 V6 터보 엔진 장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Jeep)가 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지프 그랜드체로키는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등 총 6개 트림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그랜드체로키는 지난 1992년 등장해 2019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넘어선 지프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 독보적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또한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포인트 줘 플래그십 대형 SUV답게 불필요한 화려함은 배제하면서 고급스럽고 중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최상의 주행 안정성과 편의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크루즈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행 중에도 후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모니터’가 탑재돼 있고,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9개 프리미엄 알파인(Alpine) 스피커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5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노면상황과 기후 조건에 따라 최적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출력 250마력에 최대토크 58.2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엔진은 최대 3.5톤에 이르는 뛰어난 견인력을 제공한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은 배출가스를 줄이고 경제성을 높여준다. 복합연비는 ℓ당 9.3km(도심 8.3km, 고속 10.7km)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7140만원이며, 전국 전시장에서 대기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SUV 인기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플래그십 SUV에 대한 고객 니즈 역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그랜드체로키 라인업 완성이 프리미엄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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