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31번째 서비스 거점 천안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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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31번째 서비스 거점 천안에 개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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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수준 구축
“스웨덴 본사 차원 투자 아끼지 않을 것”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천안사업소를 개소했다. 이날 천안사업소 개소에 맞춰 페르-에릭 린스트룀(Per-Erik Lindström)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볼보트럭은 꾸준히 증가하는 판매 대수에 따른 증가하는 고객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0번째 개소한 동광양사업소에 이어 올해 31번째 천안사업소를 신규 설립했다. 국내 수입 상용차 업체 가운데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 특히 천안사업소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풍세 나들목 인근과 1번 및 43번 국도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살려 충청지역 서비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된 천안사업소는 일반수리 뿐만 아니라 판금·도장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센터로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워크베이 13개를 포함한 대형트럭 정비 시설을 갖췄다. 국내 유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출동 서비스를 통해 볼보트럭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운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페르-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다수 브랜드를 겸하는 대다수 트럭 정비공장과 달리 볼보트럭 서비스센터는 31곳 모두 본사 기준 서비스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고객은 차량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 또한 상용차 운영 전문성이 유럽 시장과 견줘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성숙해 있다. 이만큼 한국은 볼보트럭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기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글로벌 기준에 따른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본사차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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