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공연,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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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공연,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 운영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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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까지, 매주 수·목·토 탑승객에 퍼포먼스 제공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서울시 주최 ‘공연,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오는 11월 16일까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와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30분·3시, 토요일 오후 12시20분·2시50분 진행되고, 하얏트 호텔을 지나 광화문 매표소로 돌아오는 도심고궁남산코스에서 펼쳐진다. 총 6개의 정류장에서 각 공간에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하얏트호텔 정류장에서는 전통무용과 디아블로 퍼포먼스를 접목한 퓨전무용공연, 동대문 DDP앞에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서울의 모습을 담은 비보잉 상모돌리기, 대학로 정류장에서는 마술사가 직접 버스에 올라와 마술 공연을 펼친다.

경복궁 코너에서는 사람이 공중에 떠있는 무중력인간 마임 퍼포먼스, 경복궁 민속박물관 정류장에서는 태권도, 광화문 정류장에서는 전통악기 연주가 이뤄진다. 공연 관람이 추가된 노선에는 가이드가 버스에 탑승해 공연이 열리는 지점에서 설명을 진행하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에서는 직접 참여를 돕는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관계자는 “‘공연,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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