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티에이징 위한 ‘지방이식’, 개개인 특성과 단점 파악해 효과적인 보완 이뤄져야
상태바
[칼럼] 안티에이징 위한 ‘지방이식’, 개개인 특성과 단점 파악해 효과적인 보완 이뤄져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스타일성형외과 하성욱 원장
사진 : 뉴스타일성형외과 하성욱 원장

100세 시대를 맞아 안티에이징(anti-agin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안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티에이징’은 중∙장년층만의 관리로 여겨지고 있지만 노화는 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는 만큼 20대 때부터 예방에 나서는 가운데 30대에 본격적인 케어를 통해 미리 안티에이징을 시작해야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노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 지방이 감소하면서 진행되는 얼굴의 전체적인 볼륨감 저하와 잔주름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볼륨감이 저하되고 잔주름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정 부위가 푹 꺼지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노안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필러나 지방이식 등의 성형이 적극적인 콤플렉스 해결책으로 부상했다. 특히 필러와 다르게 자가 지방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부각되는 얼굴지방이식은 얼굴에 입체감을 줘 전반적으로 교정해 부드럽고 어려 보이는 동안 이미지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비교적 고난이도의 술기가 요구되는얼굴지방이식은 의료진의 테크닉과 지방을 주입하는 양 등에 따라서 결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를 꼼꼼하게 체크한 후에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이식은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얼굴에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 주입하는 시술로 이마, 볼, 눈 주변, 관자놀이, 팔자주름, 턱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시술로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주며 이물 반응이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간혹 지방이식으로 볼륨이 생기면 얼굴이 커 보일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지만 이마나 볼, 팔자주름 등 볼륨이 적어 푹 꺼져 보이는 부위에 적당한 볼륨을 채워 얼굴에 입체감이 살아나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생착률을 높이고 실패 없는 지방이식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피해야 하며 환자에게 1:1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수술이 진행돼야 하고 환자 개인의 특성과 단점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나치게 과도한 양의 지방을 얼굴에 이식하는 경우 지방 세포의 뭉침으로 이식한 부위가 괴사하거나 울퉁불퉁해 질 수 있으며 각종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세운 후에 접근해야 하며 저렴한 가격의 병원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병원을 찾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부산 서면 뉴스타일성형외과 하성욱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