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최근 한일 양국 경제 갈등으로 판매가 급감하면서 ‘한국시장 철수설’에 휘말린 닛산이 ‘소문과 달리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에 나설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국닛산이 지난 달 30일 내놓은 입장에 따르면 닛산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간다. 닛산은 “한국의 소중한 고객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약속지만, 닛산이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 운영 구조 재편을 통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한국닛산 사업 파트너사와 함께 다시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닛산은 “이런 노력을 경주하는 가운데 항상 소중한 고객에게 최고 수준 제품판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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