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 블랙박스 ‘마하트럭3800-3채널’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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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원, 블랙박스 ‘마하트럭3800-3채널’ 신제품 출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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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외부카메라 방향지시등 연동
HDMI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 출력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지난 1일 좌‧우 외부카메라가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작동하고 HDMI 고화질로 출력이 가능한 ‘마하트럭3800-3채널’ 신제품을 출시했다.

엠비즈원에 따르면, ‘마하트럭3800-3채널’은 블랙박스 최초로 방향지시등 작동 시 좌‧우에 설치된 외부카메라의 영상이 블랙박스 LCD에 표출되고 본체의 화질은 전방 Full-HD(소니 Starvis센서), 측방 HD+HD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을 저장하고 있다.

현재 상용차는 높고 길어서 사각지대가 잘 보이지 않아 회전하는 동안 주정차 돼있는 차량과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대부분 블랙박스 LCD 또한 3.5∼4인치여서 블랙박스 본체의 LCD에서 외부 영상을 확인하기에는 화면이 작아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엠비즈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전부터 상용차 운전자들의 요청사항인 좌‧우에 설치된 외부카메라가 방향지시등과 연동하는 기능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면서 “CVBS(VGA) 영상이 아닌 고화질의 HDMI 출력이 지원되는 고성능 CPU를 사용해 고화질 HDMI출력이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용차는 운행시간이 길어 승용차보다는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하므로 256G 대용량 저장장치를 지원하는 기능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37도 WIDE 화각의 렌즈, 고휘도LED를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엠비즈원은 이번에 출시하는 ‘마하트럭3800-3채널’ 제품을 10월 전국 400여개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승용차·화물차용 4채널 블랙박스인 ‘마하트럭5000’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추계 전자전’, 11월28일부터30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에도 신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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