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원주 감악산에서 ‘교통안전 캠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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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원주 감악산에서 ‘교통안전 캠핑 페스티벌’ 개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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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소형견인면허 취득 인구 1만5726명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27~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원주 감악산 캠핑숲에서 ‘교통안전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카라반 및 트레일러 운전자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원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2016년~2019년) 소형견인면허를 취득한 인구는 1만5726명에 이른다. 내년부터 캠핑카에 대한 규제 완화로 면허 취득 운전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은 카라반 및 트레일러를 소유한 가족, 예비 견인면허 운전자 가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들에게 올바른 도로교통법규와 주행 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들에 대해선 교통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아울러 캠핑 안전 교육 이외에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음주운전 체험 시뮬레이터와 음주 측정기를 설치하고 ‘윤창호법 바로 알기 미션’을 진행했다.

윤종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캠핑 가족 여러분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안전한 캠핑 문화가 형성, 정착돼 선진 교통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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