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광 식물원…오는 11월 오픈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에 마련된 지하정원의 명칭공모 결과 ‘종각역 태양의 정원’이 선정됐다.
이 정원은 채광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을 키우는 곳으로 오는 11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공모는 서울시가 지난 한 달여간 공모를 실시했고, 1139명의 시민이 참여, 275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홍보·브랜드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한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 '종각역 태양의 정원'을 비롯해 '종각 해뜨락정원', '종각비원', '종각역 빛의 정원', '서울 빛 정원' 등을 가작으로 선정해 각각 100만원,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한편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11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장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의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을 조성하고 교육,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시민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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