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화물차 사망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단속 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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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화물차 사망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단속 T/F' 운영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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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대형화물차 대상 특별 합동단속 실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는 행락철인 9∼11월에 급증하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으로 '유관기관 합동단속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단속은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과속차량(속도제한장치 임의해체, 도로교통법 위반) ▲졸음운전(휴게시간 미준수-2시간운전·15분휴식) ▲음주‧숙취운전 등을 고속도로 호남선‧남해선 휴게소 인근에서 집중단속한다.

특히 합동 단속은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5지구대, 한국도로공사, 화물협회(공제)가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TG(3곳)에서 매주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첨단장치(사물인식 과속단속 장비, 속도제한장치확인용 단말기, 디지털운행기록 현장분석)를 활용해 실시한다.

조시영 본부장은 “유관기관 합동단속 T/F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형화물차 반사띠부착’을 통한 행락철 후면추돌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 행락철 사망자는 광주 29명(31.3%), 전남 103명(29.2%)으로 집계돼 행락철 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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