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펙트럼’ 7개월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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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펙트럼’ 7개월 연장 운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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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카와 중소 렌터카사 협업 서비스
월 149만원에 주요 차종 2회 교체
매월 72시간 동안 G90 이용도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G70에서부터 G90까지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현대캐피탈 ‘딜카’ 및 중소 렌터카 회사와 손잡고 출시한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브랜드 전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특히 자동차 구독 서비스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이나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국내 최초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부가세 포함 149만원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11일부터는 기존 구독 고객 의견을 반영해 무료 시승 이용 시간이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의 많은 관심과 대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기간 7개월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프로그램 정원을 달성하고 누적 가입 회원이 1300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도 구독 대기 고객이 360여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제네시스 차량에 대한 충분한 경험, 선수금과 해약금 부담 없는 자유로운 계약,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 등이 꼽혔다. 또한 기존 이용 고객 가운데 80%는 구독형 프로그램을 2개월 이상 연장 신청하는 등 콘셉트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제네시스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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