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신선식품 관리 시스템인 콜드체인에 대한 실무 교육이 다음달 4일부터 2일간 실시된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9 콜드체인 관리’ 강좌를 개설하고, 냉동·냉장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상품을 관리 유통하는데 필요한 콜드체인 필요성과 공급사슬 전 과정에 적용되는 관리 방안을 주제별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콜드체인 관련 제조·유통·물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콜드체인 우수사례 현장교육과 함께 국내 최초 콜드체인 종합지침서인 ‘콜드체인관리(CCM)’ 책자 주요 저자 및 실무자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1일 차에는 ▲콜드체인 개요 및 국내외 시장현황(국내외 콜드체인 표준, 관련 법규, 콜드체인시장 트렌드 및 산업현황 등) ▲콜드체인 운송 시스템(신선화물 운송 관련 법적 규제, 냉동냉장차량 운송관리 등) ▲콜드체인 보관·하역 시스템(냉동·냉장 물류센터의 개요 및 주요 설비, 예냉시스템 등)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식품이력추적 시스템, 스마트 팜 등 ) ▲콜드체인 포장(콜드체인 포장의 특성,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우수사례 등) ▲콜드체인 SCM 개선사례 등이 실시된다.
이어 2일 차에는 우수 콜드체인 업체인 안성 홈플러스 신선물류서비스센터와 국내 최초 LNG냉열을 이용한 에너지완전자립형 저온물류창고인 유진초저온 오성냉동물류단지 현장견학 등이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론 강좌는 서울 삼창프라자(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교육장에서, 방문견학 프로그램은 우수 콜드체인 업체 사업장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30만원이라는 게 협회 설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청 및 교육관련 문의는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