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난 ‘철도물류’ 수송분담률 4.7%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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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철도물류’ 수송분담률 4.7% 최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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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물열차로 처리되는 철도 수송분담률이 5%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수송실적은 3092만t으로 6120만t으로 기록된 30년 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것이다.

국내 화물운송시장에서 철송이 차지하는 역할 비중은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산성과 취급 물량의 지속적인 감소로 하락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컨테이너를 제외한 시멘트·철강·석탄·광석 등 원자재 품목에 대한 철도 수송량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석탄(53%↓)과 유류(79%↓) 품목에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철도 수송량 급감의 원인으로는 산업 구조 고도화에 따른 석탄·시멘트·유류 등과 같은 원자재 품목의 수송량 감소가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화물차 등 타 운송수단과 간선노선을 맡고 있는 화물열차와의 접근성이 결여돼 있고, 지리적 위치상 철도 야적장을 기점으로 연계수송에 대한 비효율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가 취해지지 못했다는 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후삼 의원은 “철도는 도로 대비 친환경적 측면과 사회적 비용의 절감효과가 있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 등으로 유라시아 철도를 기반으로 한 북방물류의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철도물류 수송실적이 과연 기대치 충족에 가능한 수준인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철도물류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후장비 개선 및 철도의 종합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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