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2만5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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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수입 상용차 최초 2만5000대 판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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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호차 출고 이후 22년 만에 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2만5000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은 7일 경기도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2만5000번째 출고 모델인 ‘FMX’ 덤프트럭 구매 고객 김혜경씨를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볼보트럭은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 5000호, 5년 지난 2012년 1만호에 이러 3년만인 2015년 10월 1만5000호 트럭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2017년 6월 2만호 출고를 이뤄냈고, 2년 4개월 만인 이달 2만5000호 모델을 출고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출고된 FMX 덤프트럭으로 건설작업에 적합한 최고 건설장비 트럭으로 높은 생산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볼보트럭은 2만5000번째 출고를 기념해 차주 김혜경씨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김씨는 “볼보트럭과는 오랜 인연을 맺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는데, 2만5000번째 트럭을 구매해 영광이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설립 20주년을 맞았던 해에 진행했던 2만 번째 트럭 출고식이 유독 기억에 남는데, 2년여 만에 2만5000번째 트럭을 인도해 무척 기쁘다. 단순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실현하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볼보트럭은 꾸준히 증가하는 판매 대수에 따른 정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9월 중 31번째 사업소인 천안사업소를 신규 개소했다.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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