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자동차부품연구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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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자동차부품연구원 현장 방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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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지원 위한 조직 혁신 격려
다가올 미래차시대 준비 상황 점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미래차 시험평가 장비·시설 시찰과 미래차 발전 로드맵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성윤모 장관 취임한 이후 첫 방문으로, 우리 경제 핵심 성장엔진인 자동차 산업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는 연구원과 소통하고, 그간의 자동차 산업 지원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부품기업 미래차 개발 지원을 위해 운용 중인 미래차 관련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한편, 산업부 지원을 받아 국내 중소 부품기업 및 IT기업과 공동 개발 중인 국산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고 개발 과정과 시범운영 구간 내 주행테스트 시 애로사항을 들었다.

성 장관은 허남용 원장과 직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 중”이라 강조하며 최근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미래차 시대 대응 조직 혁신 노력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또한 “앞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의 혁신적인 노력이 우리 부품기업 글로벌 미래차 경쟁력 제고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산업부도 우리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R&D, 인프라, 제도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990년 9월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내연기관과 미래차 중심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지도, 시험분석,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해 온 국내 최대 자동차 전문 연구·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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