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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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 연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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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트럭 전 차종 3년에서 5년으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수입 트럭 업계 최초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이번에 연장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1일부터 판매되는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 전 차종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대형트럭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은 통상 3년이지만 스카니아는 업계 최초로 고객 추가 비용 지급이나 유지보수 프로그램 구입 없이 판매되는 카고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5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 연장 결정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올 뉴 스카니아’ 차량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은 브랜드 역사상 최장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비용을 투자해 탄생했다. 지난 몇 년간 권위 있는 유럽 미디어 테스트에서 차량 내구성은 물론 연비 등의 경제성까지 그 우수성을 여러 차례 입증됐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대형트럭은 장시간 고중량 화물을 주로 운송하기에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운휴가 없도록 차량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 연장을 통해 수리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고객이 운송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은 스카니아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5년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 기간은 전 세계 스카니아 서비스와 견줘도 이례적인 혜택”이라고 했다.

한편 스카니아는 고객이 차량을 경제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케어포(Care4)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포 프로그램은 가입 고객이 정기점검을 통해 차량 결함을 사전에 방지해 수리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가동 시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점검 항목은 각종 오일류 및 필터류 교환, 섀시 윤활뿐만 아니라 90여 가지 차량검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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