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삼영물류가 물류창고, 화물운송 부문 우수물류기업 인증에 이어 인적관리 평가 지표인 HR서비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시행한 ‘2019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제’에서 삼영물류가 인증기업으로 선정, 물류서비스 품질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됐다.

선정 평가기준은 HR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업운영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정 4대보험 가입률 ▲퇴직금 적립률 ▲세금납부 성실성 ▲노동법 위반 여부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삼영물류에 따르면 계절적, 업무적 일시 수요를 제외하고는 정규직 100% 채용을 목표로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사와 근로자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물류기업’ 목표로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앞서 ▲HR서비스우수기업인증(한국경총/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2018년) ▲일자리창출우수기업인증(인천광역시, 2017년) ▲일터혁신우수기업인증 ▲노사문화우수기업인증(고용노동부, 2013년) 등을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인적자원의 효율적 채용, 훈련, 양성,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근로자 보호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은 준법사업자에 대한 공적 인증을 통해 사업적 성장을 지원하고 불법/무허가 사업자의 퇴출로 HR서비스시장의 자정적인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부 권유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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