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사진>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증후유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30가정을 대상으로 이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지붕을 비롯해 도배, 현관, 싱크대 등 22곳을 개선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재활은 물론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욕창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에어컨, 욕창방지 침대)과 미세먼지 방지용 공기청정기 설치 등도 지원했다.
김승일 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동차사고로 아픔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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