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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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발대식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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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간 ‘교통안전 경북순례’ 실시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최근 도청 경화문 광장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도민 교통안전 경북순례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 위험성을 대대적으로 알림으로써 경북의 교통사고 발생 및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5000만명을 넘었고 차량 등록대수는 22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인구 2.3명당 1대씩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그만큼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관계로 교통사고 역시 피해갈 수 없는 문제가 됐다.

도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경북 전역에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2019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발대식 후 안동을 시작으로 7박8일 동안 울릉을 제외한 21개 전 시·군을 거쳐 성주군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첫 순례는 도청 경화문에서 시작해 안동시 풍산읍 일대를 순례한 후, 다음 장소인 예천으로 향했다.

최종국 장애인협회 안동지회장은 “매년 도청에서 발대식이 개최되는 것은 경북순례의 의지를 다지고 경북도민의 염원을 담는다는데 뜻이 있다”면서 “이번 순례를 통해 경북지역의 교통안전의식이 제고되고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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