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 국비 5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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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 국비 5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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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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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에 전년보다 15억원이 증액된 국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안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은 지방도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22개소, 회전교차로 11개소, 어린이보호구역 23개소, 노인보호구역 2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등 주요 61개 지점의 교통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사업비 26억원(국비 13, 시·군비 13)으로 시·군 22개소에 중앙분리대, 교통섬, 노면표시 등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도는 회전교차로 설치 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포함 국비 15억원을 확보, 사업비 26억원(국비 15, 시·군비 15)으로 시·군 11개소에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점을 회전교차로로 전환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각각 국비 13억원, 국비 1억원을 확보해 보호구역내 학생 통학로 설치,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밖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부안군 격포지구 보행환경, 남원시 광한구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 2개소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2억원 확보해 지방비 포함 26억원으로 보도 및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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