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택시 이용불편 및 개선 의견조사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목포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8일까지 시민 택시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종사자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시민 1000여명과 택시종사자 1755명으로, 시민의 경우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직접 설문과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택시 이용 시 불편했던 점, 개선 요구사항 등 10개 항목이며, 운수종사자에게는 웃음택시 운영 및 발전방향, 택시 이미지 개선방안 등을 묻는다.
시는 친절한 목포택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웃음을 전파하는 ‘웃음택시’ 4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조합 대표,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대표자, 봉사단체와 함께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운동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실천결의대회, 간담회,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친절 모범운수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으로써 자긍심도 부여하는 한편, 불친절한 택시종사자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택시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종사자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혁신적인 택시정책 발굴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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