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전북도는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고 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2대를 28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휠체어 전용 승강구, 승강장치, 슬라이딩 좌석, 휠체어 고정장치 등을 갖췄다.
버스에는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하루 2∼3회를 왕복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출발일 3일 전까지 예매하고 출발 20분 전에 승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버스표 예매는 고속버스 예매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찬수 전북도 도로교통과장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가게 돼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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