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펑펑’…26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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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펑펑’…26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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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오색 불꽃의 하모니…환상 그 자체
이순신광장, 장군도 앞 해상 일원…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 선사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돌산대교 임시 개통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모양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공연, 낭만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74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사진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화려한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계획이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구 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요트장에 대형스크린 차량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지난 9월부터 케이블공사로 통제됐던 돌산대교를 임시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오색 불꽃의 하모니는 환상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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