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4일 사상구 삼락강변생태공원에서 ‘제35회 이사장기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조합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또 조합원 및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특히 대회에서는 종목별 우승팀과 최우수 선수상, 입장상 등 다양한 시상으로 선수들의 참가열을 북돋우면서 격려했다.
김호덕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선수단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개인택시업권을 침해하고 있는 불법 자가용자동차 영업행위에 맞서 1만4000 전 조합원의 결속과 단합을 다지면서 이용 시민들에게는 친절하고 안전한 개인택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