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현대화 ‘스마트팩토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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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현대화 ‘스마트팩토리’ 추진한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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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3100억원 투자…작업환경 개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2026년까지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금산공장 생산설비를 현대화하는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수요가 많은 프리미엄 고인치 타이어 생산 능력을 확충해 수익성도 높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자동화 설비 증대도 주요 목표"라며 "웨어러블 로봇 개발 조직을 구성해서 주요 기관·대학과 공동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통해 기본급 3%, 정기상여금 400% 통상임금 적용, 선택적 정년연장, 임금 피크제 적용률 완화 등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합의안을 가지고 조만간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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