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지역 ‘거문도’서 자동차 무상점검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펼쳐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가 이번에는 여수 거문도를 찾아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
본부는 연이은 태풍 ‘링링’, ‘타파’로 급격한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지역 거문도(여수)를 방문, 태풍피해복구 일손돕기, 운행차량 무상점검, 산지 물품구매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진행했다.
공단은 도서지역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해 최근 교통사고의 사례를 전파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거문도의 차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연 1회 지속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것을 주민과 약속했다.
조시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교통안전 소외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도서지역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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