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 초청 ‘1박2일’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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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 초청 ‘1박2일’ 가을여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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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보조기기도 함께 전달…연간 150대 지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을 초청해 가을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아동에게는 전동식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보조기구를 함께 전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 장애아동과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하는 ‘장애아동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속초시 장사항 어촌체험마을과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를 둘러보는 이번 여행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25명도 참가해 이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아동 가족여행은 현대모비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가정에 단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도 무상으로 함께 전달하고 있다. 연간 150여대에 달한다. 장애아동마다 장애정도나 신체 특성이 모두 달라 맞춤형 이동보조기기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김태호 작가가 쓴 ‘달 따라잡기’(가칭)를 오는 12월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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