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쎄보-C’ 1호차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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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쎄보-C’ 1호차 전달식 진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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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서비스 기업 대표가 주인공
경기 성남시 소재 직영점에서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캠시스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쎄보(CEVO) 서울·경기지점’에서 초소형전기차 ‘쎄보-C’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이번 1호차 주인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이브이웨어(EVWHERE)’라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있는 타디스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차량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시스는 이용권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평소 이씨가 초소형전기차 성장 가능성 및 쎄보-C 활용도와 높은 경제성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용권 대표는 “출퇴근이나 직원 이동 편의성을 위한 첫 초소형전기차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찾던 중 쎄보-C를 고려하게 됐다.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이밖에 에어컨과 히터 같은 공조 장치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쎄보-C는 국내 기업인 캠시스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한국형’ 초소형전기차로 우리나라 기후와 지형에 최적화된 모델로 알려졌다. 험준한 경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부스터 및 디스크 브레이크,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등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미드나잇블루, 패션레드, 아쿠아블루, 라임그린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450만원으로, 국토부 안전 인증 및 환경부 환경 인증과 함께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 인증까지 모두 통과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시 고객은 실제 600~70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쎄보-C는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해 정부 기관 안전 및 환경 기준을 통과한 차량으로 전기차 전용부품 3년 또는 6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2년 또는 4만km 등 업계 최장 파격적인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 이번 1호차 출고와 함께 앞으로 경제성과 편의성을 장착한 초소형전기차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 지향적인 판매전략과 AS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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